경주동국대 국제개발협력 전문가 양성
(경주=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의 '2019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 대상에 뽑혔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학생들에게 정규강좌인 국제개발협력 과목의 이론과 실습을 교육하고 국제개발협력 인식을 높이는 것이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2017년에 이어 이번에 다시 선정돼 올해 1학기에는 '아세안 시민교육', 2학기에는 '국제개발협력의 이해' 과정을 개설해 전문가를 양성한다.
이영찬 경영학부 교수는 "국제개발협력 의지가 있는 학생을 선발해 여름방학에 베트남에서 벤처창업, 봉사, 문화교류 활동을 하고 성적이 우수한 학생은 경주지역 초·중·고교에서 세계시민의식 교육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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