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평준화지역 고교 신입생 1만7천여명 25일 배정
(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인천시교육청은 25일 2019학년도 고등학교 평준화 지역 신입생들의 학교를 추첨 배정한다.
추첨 대상은 1·2·3학교군에 있는 남학교·여학교·남녀공학 등 총 73개교의 1만7천794명이다. 남학생이 9천73명으로 여학생 8천721명보다 더 많다.
체육 특기생이나 지체 부자유자 등을 포함한 선배정 대상자는 1천241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정원외 대상인 교육지원 대상자(국가유공자 자녀)와 특례 입학 대상자는 55명이다.
선 지망 후 추첨 방식으로 이뤄지는 이번 시교육청 배정 결과는 이날 오후 2시 발표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후순위 학교에 배정되는 학생들의 경우 먼 거리 통학을 해야 하는 경우가 가끔 있을 수 있지만 그 수가 많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추첨 배정 과정은 모두 투명하게 이뤄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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