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사이드파크, 영종도 랜드마크로 개발…익스트림장 하반기 개장
(인천=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 지난해 15만명의 관광객이 찾은 인천 영종국제도시 씨사이드파크가 시설 보강을 통해 '관광레저·휴식형 특별공원'으로 단장된다.
25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씨사이드파크를 지역의 랜드마크로 만들기 위한 연구용역을 오는 4월 발주한다.
경제청은 이번 용역에서 씨사이드파크의 대표이미지를 형상화하고 복합형 관광상품 개발 등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씨사이드파크에 1천500㎡ 규모의 익스트림장을 설치해 올해 하반기 개장하는 등 시설 보강을 병행한다.
씨사이드파크는 전체 면적이 177만㎡에 달하며 해변을 따라 조성된 6km 길이의 산책로와 자전거도로, 캠핑장, 레일바이크, 숲속유치원, 물놀이장 등을 갖춰 영종도 내 대표 공원으로 꼽힌다.
지난해 레일바이크 11만명, 캠핑장 8천명 등 총 15만명이 씨사이드파크를 이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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