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하나로미니 특화점포 1호점 개점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농협하나로유통은 24일 다목적 편의형 매장인 '하나로미니 특화점포' 1호점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충남 서산한우플라자에 들어선 이 매장은 고객에게 쇼핑, 조리,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편의형 매장이다. 농·축협의 유휴공간을 활용한다는 점에서 노후한 중소형 하나로마트를 리모델링하는 기존 하나로미니와는 차이가 있다.
첫 점포는 서산한우플라자의 축산물 판매장 내 15평 규모의 유휴공간을 활용했으며, 운영은 서산축협이 맡는다.
이곳에서는 소포장 농산물, 농기업 상품 등 농협의 특화상품이 판매된다.
이석희 농협하나로유통 판매본부장은 "농협의 유휴시설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마련한 하나로미니 특화점포가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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