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쪽방고시원·저소득층 1만 가구에 화재경보기 무상 보급
(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대구시가 쪽방 고시원, 화재 취약계층 주택 등에 소방시설을 무상 보급한다.
대구시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화재 취약계층이 거주하는 주택과 쪽방형 고시원 등 1만여 가구에 단독경보형감지기, 가정용 소화기를 전달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소방안전본부, 의용소방대, 119 시민안전봉사단 등 재난 안전 유관 단체가 참여하는 민관 협업으로 추진한다.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보급은 최근 5년간 화재 사망자의 43%가량이 주택 화재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된 데 따른 것이다.
최삼룡 대구시 시민안전실장은 "주택 화재 발생 때 초기 진압과 신속한 대피를 위해서는 주택용 소방시설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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