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교육지원청·김해서중 이전 추진…경남교육청·김해시 협약

입력 2019-01-23 14:16
김해교육지원청·김해서중 이전 추진…경남교육청·김해시 협약

가야역사문화 환경정비사업 대상 지역, 2022년 3월 전 이전 마무리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도교육청은 23일 김해시청과 '김해교육지원청·김해서중학교 이전 업무협약'을 했다.

도교육청과 김해시는 이날 시청 소회의실에서 진행한 협약을 통해 김해교육지원청을 구산동으로, 김해서중학교는 주촌 선천 택지개발지구로 옮기기로 했다.

두 기관은 이전과 관련한 예산 확보를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김해시는 이전에 따른 각종 행정절차와 제반 시설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기관 이전은 김해시가 추진하는 가야역사문화 환경정비사업 대상 지역에 해당 건물들이 포함된 데 따른 조처다.

도교육청은 교육기관 이전으로 가야역사문화 환경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돕는 동시에 교육현안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1982년 개청한 김해교육지원청은 청사 공간 협소 등 문제로 이전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김해서중학교의 경우 구도심 쇠퇴로 현재 학생 수가 현저히 줄어든 데다 이전하면 주촌 지역 학교 신설 요인을 해소하는 데도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함께 이전 대상으로 거론된 구봉초등학교와 김해건설공업고등학교의 경우 당사자 측이 반대해 이전 계획을 세우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교육청은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등을 거쳐 2022년 3월 전까지 김해교육지원청과 김해서중학교 이전을 마칠 계획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도교육청과 김해시 협약은 모범적 협업행정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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