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식] 제주시 7개 정보화마을 서울서 설맞이 직거래 장터

입력 2019-01-23 11:33
수정 2019-01-23 12:45
[제주소식] 제주시 7개 정보화마을 서울서 설맞이 직거래 장터



(제주=연합뉴스) 제주시 7개 정보화마을(영평, 김녕, 저지, 우도, 추자, 도두, 상명)은 이달 29일부터 30일 이틀간 서울 서대문구청 광장에서 열리는 '설맞이 직거래 장터'에 참가해 한라봉, 레드향, 우도땅콩, 참굴비 등 10여개 품목의 특산품을 판매한다.

판매 수익금의 5%는 불우이웃돕기에 쓰인다.

제주시 7개 정보화마을은 온라인장터(www.invil.com)에서도 특산품을 판매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직거래장터를 통해 잠재 소비자를 유치하고, 판로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서귀포시, 농업용수 마을단위 통합 시범사업 추진

(서귀포=연합뉴스) 서귀포시는 산발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수리계를 마을 단위로 통합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우선 농업용수를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한 마을 단위 통합 이용방안 조사를 올해 상반기까지 진행하고, 하반기에는 마을단위 통합 시범사업으로 5개 마을을 선정, 15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시범사업 마을에 우선적으로 농업용수 관로정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311개 수리계를 연차적으로 97개의 마을단위로 통합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농업용수 마을단위 통합관리는 수리계를 마을단위로 일원화해 농업용수 부족 시 마을별로 효율적인 대처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사업이다.

현재 서귀포시 농업용 수리시설은 419개 관정과 311개의 수리계로 구성돼 있다.

서귀포시, 제주바다지킴이 65명 선발

(서귀포=연합뉴스) 서귀포시가 해양쓰레기 수거를 통한 환경 보전을 위해 올해 제주바다지킴이 65명을 선발한다.

주민등록 상 주소지가 서귀포시이고, 만 19세 이상의 근로 능력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접수는 2월 1일까지 근무 희망지 읍면동 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제주바다지킴이의 활동 기간은 3월 4일부터 11월 20일까지다.

서귀포시는 2017년 처음으로 제주바다지킴이 44명을 채용해 해양쓰레기 825t을 수거했고, 2018년에는 57명을 채용하여 1천82t을 수거했다.

jiho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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