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종로구 설맞이 직거래장터 운영…"5~30% 싸요"

입력 2019-01-23 09:54
도봉·종로구 설맞이 직거래장터 운영…"5~30% 싸요"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설을 앞두고 서울 도봉구와 종로구가 전국의 품질 좋은 농축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도봉구는 오는 30~31일 도봉구민청 지하 1층에서 설맞이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도봉구와 자매·우호 결연한 12개 농·어촌 지자체와 관내 전통시장인 방학동 도깨비시장, 사회적 기업 등이 참여한다.

젓갈류, 미역, 참기름, 잡곡, 갓김치, 표고버섯, 한우, 인삼 등과 아이들을 위한 설빔을 판매한다. 제품들은 시중보다 5~30%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종로구는 오는 25일 종로구청 앞 청진공원 광장에서 설맞이 직거래장터를 연다. 100여 개 품목을 시중보다 10~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종로구는 또한 '2019 설맞이 기부나눔 행사'를 23~30일 진행한다. 식품과 생활용품 등을 1인 1품목 이상 기부받아 종로구 푸드마켓을 통해 관내 저소득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 02-2148-2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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