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교육회의, 24일 교총·전교조·교육감협의회와 간담회

입력 2019-01-22 17:23
국가교육회의, 24일 교총·전교조·교육감협의회와 간담회

국가교육위원회 설립 위한 협력방안 관련 공동합의문 발표 예정



(세종=연합뉴스) 이효석 기자 = 대통령 직속 국가교육회의가 올해 출범할 '국가교육위원회' 설립을 위해 교원·교육감 단체와 만나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국가교육회의는 오는 24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등과 함께 신년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김진경 의장 등 국가교육회의 관계자들과 교총 회장단, 전교조 위원장단, 시도교육감협의회 회장단 등 네 단체 관계자 50여명이 모인다. 이들은 국가교육위원회 설립을 위한 올해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공동합의문을 발표한다.

국가교육회의는 2월에는 대학·전문대학 등 고등교육 분야 단체와 신년간담회를 추진할 계획이다.

문재인 정부 들어 신설된 국가교육회의는 중장기 교육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다. 중장기적 교육 비전을 제시할 국가교육위원회를 출범하기에 앞서 각계 의견을 청취하며 위원회에 필요한 법·제도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

hy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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