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발달장애인 평생학습관 운영 개시

입력 2019-01-22 16:21
군산시, 발달장애인 평생학습관 운영 개시



(군산=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군산시가 성년 발달장애인 삶의 질 향상과 자립을 위해 22일부터 발달장애인 평생학습관 운영에 들어갔다.

평생학습관 과정에는 47명이 등록했다.

3년 과정의 종합반은 가정생활, 의사소통, 체육, 원예 등 11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울러 성인기에 필요한 기술과 자립을 위한 기초소양을 다진다.

6개월 과정의 특별반은 직업능력 향상과 문화생활을 위한 바리스타, 난타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군산에는 1천300명가량의 성년 발달장애인이 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발달장애인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성년 발달장애인이 지역구성원 역할을 충실히 하도록 시가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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