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섬유·가구 특화산업' 육성 보조사업자 공모

입력 2019-01-22 09:30
경기도, '섬유·가구 특화산업' 육성 보조사업자 공모

(의정부=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도는 올해 도의 특화산업인 '섬유 및 가구산업' 육성에 참여할 보조사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참여 대상은 경기도 내에 주 사무소가 등록돼 있고 관련 전문인력과 수행경력이 최소 1년 이상인 섬유·가구 관련 비영리 법인, 등록 민간단체, 연구·공공기관 등이다.

보조사업자로 선정되면 올해 경기도가 추진하는 섬유 분야 5개 사업(총 13억8천만원)과 가구 분야 1개 사업(총 1억5천만원)에 참여, 보조금을 지원받아 특화산업 육성에 힘쓰게 된다.

섬유 분야 5개 사업은 ▲ 섬유 제조 활성화 및 역량 강화(1억7천만원) ▲ 섬유 기업 맞춤형 시제품 제작(3억3천만원) ▲ 섬유 기업 현장기술 돌봄이 지원(2억원) ▲ 섬유 분야 유해물질 시험분석 지원(2억8천만원) ▲ 학생복 디자인개발 및 보급 활성화(4억원) 이다.

가구 분야 사업은 제5회 대한민국 가구디자인 공모전 개최(1억5천만원)가 해당한다.

보조사업자 참여방법은 지원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춰 섬유 분야는 오는 30일까지, 가구 분야는 오는 31일까지 경기도청 북부청사(의정부시 청사로 1) 경제노동실 특화산업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도는 사업계획 수립 적정성, 사업추진 역량, 예산 편성 적정성 등을 종합 평가해 보조사업자를 선정한다.

경기도 관계자는 "경기도 섬유·가구 기업의 역량을 한층 더 끌어올릴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n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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