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입력 2019-01-22 08: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 北·美, 3일간 '합숙담판' 벌인 첫 실무협상 종료…"건설적"

미국과 북한은 21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진행한 2차 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첫 실무협상을 마무리했다.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와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은 지난 19일부터 이날까지 2박 3일간 스톡홀름 외곽에 있는 휴양시설인 '하크홀름순트 콘퍼런스'에서 두문불출한 채 '합숙 담판'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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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CSIS, 北 신오리 기지 공개…"미사일 기지들 검증·해체돼야"

미국 NBC방송은 21일(현지시간) 20곳에 달하는 북한 미공개 미사일 운용 기지 가운데 '비밀 탄도미사일 기지' 한 곳이 발견됐다고 미 싱크탱크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산하 한반도 전문 포털인 '분단을 넘어'(Beyond Parallel)의 보고서를 인용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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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호남 미세먼지 '나쁨'…내륙지방 10도 이상 큰 일교차

22일은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대기 중 미세먼지 농도가 짙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 남부·충남·호남권에서 '나쁨', 그 밖의 권역에서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경기 북부·강원 영서·세종·충북은 오전에,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은 밤에 '나쁨' 수준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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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분양 빨간불' 반년만에 16곳→19곳…수도권 줄고 지방은 확산

지방의 주택경기 침체로 미분양 경고등이 켜지는 지역이 속속 늘어나는 가운데 미분양이 경기도에서는 줄었지만 나머지 지역에서는 경남에서 경북, 강원으로 확산하는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국토연구원이 산정하는 '시·군·구별 미분양 주택 위험 진단 지수' 자료에 따르면 '경고' 등급 지역이 작년 5월 16곳에서 6개월 후인 11월에는 19곳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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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F 석달만에 성장전망 3.7→3.5% 또내려…"급격 경기둔화 위험"

국제통화기금(IMF)이 글로벌 성장세의 급격한 둔화를 우려하면서 3개월 만에 성장 전망치를 또 내려 잡았다. IMF는 21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포럼에서 발표한 세계 경제 전망(World Economic Outlook)을 통해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로 3.5%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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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서도 홍역환자 발생…작년 12월부터 전국 30명 확진

대구와 경기 안산 일대에서 영유아 등 홍역 환자가 잇따른 가운데 서울과 전남 등지에서도 해외여행에 다녀온 이후 홍역 확진 판정을 받은 감염자가 나오면서 위생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21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대구에서 홍역 첫 환자가 신고된 이후 이날 오전 10시까지 집단발생 27명(2건), 산발사례 3명 총 30명의 홍역 확진자가 신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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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대 여성응시생 체력검정 푸시업 '무릎 떼고' 방식 유력

경찰대 신입생과 경찰간부후보생 선발에서 남녀 분리모집이 폐지될 예정인 가운데 여성 응시생도 체력검정에서 팔굽혀펴기를 남성과 동일한 자세로 수행하게 하는 등 체력시험 기준이 전반적으로 상향 조정될 전망이다. 22일 자유한국당 유민봉 의원이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경찰대학·간부후보 남녀 통합선발을 위한 체력기준 마련' 연구용역 결과보고서를 보면, 연구용역을 맡은 서울대 스포츠과학연구소는 '과락 기준 상향조정'과 '남녀 기준 차이 축소'를 뼈대로 한 체력검정 기준 개선안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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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새해 첫 고위 당정청 회의…민생안정 대책 논의 예정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22일 국회에서 새해 첫 고위 당정청 회의를 열고 올해 국정 운영 방향을 논의한다. 우선 당정청은 설 연휴(내달 2∼6일)를 앞둔 만큼 명절 물가관리를 비롯한 민생안정 대책 논의에 중점을 둘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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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임신·치매로 국가암검진 못받아도 암의료비 지원

올해부터 장애나 임신, 치매 등으로 국가암검진을 받지 못하고 암 진단을 받더라도 지원조건이 맞으면 국가로부터 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보건복지부는 이런 내용의 '암 환자에 대한 의료비 지원 등에 관한 고시 일부 개정안'을 행정 예고하고 이달 말 시행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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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안컵- 일본, 사우디 1-0 제압…박항서의 베트남과 8강 격돌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우승 후보 일본이 단판 승부 첫 경기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꺾고 박항서 감독이 지휘하는 베트남과 8강에서 만났다. 일본은 21일 아랍에미리트(UAE) 샤르자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16강전에서 중앙 수비수 도미야스 다케히로의 헤딩 결승골을 앞세워 사우디아라비아를 1-0으로 따돌렸다. 조별리그 F조를 3연승으로 통과한 아시안컵 최다 우승국(4회) 일본은 16강에서도 순항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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