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호 "통합 OTT, 개방 플랫폼…콘텐츠 제작자 많이 참여할 것"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SK텔레콤[017670] 박정호 사장은 21일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옥수수'와 '푹'의 통합 법인에 대해 "기본적으로 개방된 플랫폼"이라며 "K콘텐츠를 만드는 분들에게 다 참여를 권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사장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그는 "실제로 그런 얘기(참여 권유)를 하고 있으며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어느 시기에 더 많이 들어오느냐는 시간의 문제"라고 말했다.
박 사장은 "통신사업자가 잘하는 것을 기여하고, 콘텐츠를 만드는 분은 또 나름대로 기여해서 대한민국 콘텐츠가 건전하게 자랄 수 있는 플랫폼을 하자는 것"이라며 "많이 들어오리라 생각하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유료방송 합산규제 논의와 관련해서는 "거기 대해선 중립적"이라며 "(합산규제 일몰이) KT[030200] 유선 방송에 낫다고 생각하는 분이 있지만, 하지 말자고 해도 시장 기능이 작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사장은 IT 업종 규제를 철폐하는 '샌드박스' 제도와 관련해선 "실질적으로 규제 때문에 뭐가 안 된다고 얘기할 건 아니다"라며 "규제를 받는 업종이고 당국에서도 그걸 적극적으로 해소해서 융합 시대에 맞는 환경 만들어주려고 하는 노력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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