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서울대교구 내달 서품식…사제 26명 탄생

입력 2019-01-21 15:22
천주교 서울대교구 내달 서품식…사제 26명 탄생



(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다음 달 1일 오후 1시 송파구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사제·부제 서품식을 거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부제(副祭·가장 낮은 품계의 가톨릭 성직자) 26명이 염수정 추기경에게 성품성사(聖品聖事)를 받고 새 사제로 탄생한다.

이어 거행되는 부제 서품식에서는 서울대교구 부제 서품 후보자 24명과 유학생 1명, 선교회 1명 등 26명이 부제품을 받는다.

이날 서품식은 염 추기경이 주례하며 주한 교황대사 알프레드 수에레브 대주교도 참석한다.

이번 서품식으로 서울대교구 소속 사제(추기경 2명, 주교 4명, 몬시뇰 7명 포함)는 937명이 된다.

성품성사를 거친 사제들은 주교의 협조자로서 하느님의 말씀을 선포하고 성사를 집전하며 미사를 거행할 임무를 부여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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