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장기요양·치매보장 '종합간병보험' 출시
(서울=연합뉴스) 홍정규 기자 = 삼성생명[032830]은 뇌졸중·관절염 등으로 장기요양상태 1∼2등급을 받거나 중증 치매에 걸리면 진단보험금과 간병연금을 지급하는 '종합간병보험 행복한 동행'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주보험 가입금액 1천만원을 기준으로 첫 진단 때 보험금 1천만원이 나오고, 간병연금(연 200만원에 월 100만원, 10년 한도)도 나온다. 경증이상간병특약을 선택하면 경증 치매와 장기요양상태 3∼4등급도 보장받을 수 있다.
치매에 따른 실종을 방지하기 위한 위치추적신호기, 요양시설 입소 키트 등을 제공한다.
95세 만기, 20년납, 주보험 1천만원 기준으로 월 보험료는 9만400원이다. 해지환급금이 없는 대신 이보다 보험료가 15% 저렴한 무해지환급형을 선택할 수 있다. 30세부터 70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만기는 90·95·100세 중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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