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불꺼진 백운광장 다시 불 켠다

입력 2019-01-21 09:59
광주 남구, 불꺼진 백운광장 다시 불 켠다

행정-대학-공사, 백운광장 상권 활성화 협력체계 구축



(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광주 남구는 오는 22일 백운광장 상권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도시재생 뉴딜 사업'과 관련해 광주도시공사와 조선대 링크플러스(LINC+) 사업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남구는 업무협약이 체결되면 광주도시공사와 실무협의체를 구성·운영하고 도시재생 정책사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기로 했다.

조선대 링크플러스 사업단과 함께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기반으로 지역사회 공헌 및 혁신을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발굴·운영할 예정이다.

업무협약식 직후엔 도시재생 관련 포럼이 열린다.

류영국 양동 도시재생센터장이 '남구 도시재생사업의 방향성'을 주제로 발제한 뒤 전문가 토론이 이어진다.

남구 관계자는 21일 "백운광장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구도심의 무너진 지역경제를 되살리고, 불이 꺼진 이 지역에 사람들이 다시 찾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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