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 협력사 대금 지급주기 '5일 앞당겨'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현대홈쇼핑은 매출 규모에 상관없이 모든 협력사에 판매대금 지급주기를 기존 10일에서 5일로 줄이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TV와 데이터방송, 온라인몰과 거래하는 4천250개 중소협력사의 판매대금은 지난해 기준 1조4천억원 수준이다.
이에 따라 매달 1∼10일에 발생한 판매대금 지급일이 기존 20일에서 15일로 닷새 앞당겨진다.
기존에 말일에 주던 11∼20일 판매대금은 25일에 지급한다.
21∼30일 판매대금 지급일 역시 기존보다 5일 이른 익월 10일로 변경된다.
현대홈쇼핑은 판매대금이 급하게 필요한 중소협력사는 이보다 더 앞당겨 받을 수 있는 별도의 선지급 절차도 마련했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중소협력사의 판매대금 지급일을 단축한 것은 업계에서 처음으로, 중소협력사에 유동성 지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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