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도엽, 올해 디오픈 골프대회 출전권 획득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지난해 한국프로골프(KPGA)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문도엽(28)이 오는 7월 열리는 메이저대회 디오픈 출전권을 손에 넣었다.
문도엽은 20일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 세라퐁 코스(파71)에서 끝난 아시안프로골프투어 겸 일본남자프로골프 투어(JGTO) SMBC싱가포르오픈에서 공동5위(9언더파275타)를 차지했다.
상위 4명에게 디오픈 출전권을 부여하는 이번 대회에서 문도엽은 공동2위 폴 케이시(잉글랜드)와 4위 매슈 피츠패트릭(잉글랜드)이 이미 디오픈 출전권을 갖고 있어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
문도엽과 함께 공동5위에 오른 프롬 미사왓(태국)도 디오픈 출전권을 받았다.
18언더파 266타로 정상에 오른 재즈 자네와타논(태국), 케이시와 함께 공동 2위에 오른 후지모토 요시노리(일본)도 디오픈 출전권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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