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식] 인천항만공사-중구 '항만·지역 발전 협력' 협약
(인천=연합뉴스) 인천항만공사와 인천시 중구는 18일 인천항과 지역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인천 원도심 재생 활성화, 일자리 창출, 연안여객선·카페리 여객 증대, 항만 발전사업 등에 협력한다.
또 항만공사 부사장과 부구청장을 공동 단장으로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정기·수시 회의를 연다.
남봉현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인천의 원도심인 중구와 내항 재개발, 국제여객터미널 이전, 첨단 자동차 물류클러스터 조성 등 현안 사항을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협력해 상생 발전을 꾀하겠다"고 말했다.
인천해수청 2월 1일까지 항만 질서 특별단속
(인천=연합뉴스) 인천지방해양수산청 1월 21일부터 2월 1일까지 2주간 설 연휴에 대비해 항만 질서 특별단속을 한다.
해수청은 연휴 기간 연안여객선을 이용하는 귀성·귀경객 수요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보고 여객선 항로에서의 불법 어로행위와 장애물 방치 등을 집중 점검한다.
항로상에 불법으로 설치돼 안전사고 원인이 될 수 있는 어망은 청항선을 투입해 직접 수거하고 사법당국에 고발할 계획이다.
해수청 관계자는 "설 연휴에 여객선 이용객이 안심하고 고향을 찾도록 통항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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