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실 첫 여성 의전비서관에 윤순희 국장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 국무총리실에 처음으로 여성 의전비서관이 탄생했다.
총리실은 윤순희 국장을 의전비서관에 임명했다고 17일 밝혔다.
윤 국장은 행시 38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총리실에서 성과관리과장, 규제정책과장, 사회정책총괄과장 등을 역임했다.
2015년 9월 총리실 최초 여성국장으로 승진한 이후에는 성과관리정책관, 새만금사업추진지원단 부단장 등을 맡았다.
총리실은 "윤 국장은 그간 여러 직위에서 업무 능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왔다"며 "이낙연 총리의 부드러운 리더십을 뒷받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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