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의료산업발전협의회 초대 회장에 전남대병원 윤택림 교수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광주의료산업발전협의회 초대 회장에 전남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윤택림 교수가 선출됐다.
17일 전남대병원에 따르면 윤 신임 회장은 지난 15일 광주시청에서 열린 협의회 발대식에서 산업계·의료계·학계·지자체 관계자로 구성된 위원 23명의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광주의료산업발전협의회는 각계에서 연계해 의료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출범했다.
협의회는 의료산업 활성화를 위한 세부전략과 공동협력 방안을 마련하고 기반시설 등을 구축하게 된다.
의료산업 관련 정책 제언 등 각계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도 수행한다.
윤 신임 회장은 "광주 의료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정형외과·치과·광의료 분야 등에서 실질적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며 "지역 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세계 의료시장을 이끄는 데도 발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areu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