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운 3월 입대…"군악대 지원"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그룹 2AM으로 데뷔한 가수 겸 배우 정진운(28)이 3월 입대한다.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17일 "정진운이 군악대에 지원해 이달 말 합격하면 3월 입소한다"며 "불합격할 경우에도 3월에는 현역 입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5월생인 정진운은 병역 연기가 가능한 만 28세 안에는 입대해야 해 더는 연기가 불가능하다.
2008년 JYP엔터테인먼트에서 2AM으로 활동을 시작한 정진운은 2015년 미스틱으로 소속사를 옮겨 개별 활동을 했다.
정진운이 입대하면 2AM 멤버 전원이 군 복무를 하게 된다. 이창민은 데뷔 당시 '군필돌'이었으며, 임슬옹은 지난해 4월 갈비뼈 이상으로 육군 현역에서 보충역으로 변경됐다. 지난해 8월 입대한 조권은 현역으로 복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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