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국민 브랜드' 발레아 상륙…롯데 온·오프라인서 판매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독일 드럭스토어 1위 업체인 dm의 헬스·뷰티 전문 자체브랜드(PB) 브랜드인 '발레아(Balea)'가 국내에 상륙한다.
롯데마트는 지난 11월 독일 dm과 1년여의 마라톤협상 끝에 한국 내 독점수입판매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독일은 물론 동유럽 12개국에서 3천500여개 매장을 운영하며 연 매출 13조원을 올리고 있는 dm은 화장품은 물론 건강기능식품, 유아식 등 33개 PB를 운영하고 있다.
화장품 PB 발레아는 기초 화장품 라인을 중심으로 글로벌 브랜드 '니베아'와 더불어 독일 국민이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로 꼽힌다.
발레아는 롯데마트와 롭스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먼저 만나볼 수 있으며 빅마켓과 롯데슈퍼, 세븐일레븐 등 롯데그룹의 주요 유통계열사 온·오프라인 매장에서도 판매될 예정이다.
롯데는 발레아를 시작으로 dm의 유기농 화장품(Alverde)과 유아식(dmBIO), 건강기능식(Das gesunde PLUS) 브랜드 등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esh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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