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필언 전 차관, 통영·고성 국회의원 보선 출마

입력 2019-01-16 16:23
서필언 전 차관, 통영·고성 국회의원 보선 출마





(통영·고성=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서필언(64) 전 행정안전부 제1차관이 16일 오는 4월 3일 치러지는 경남 통영·고성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서 전 차관은 이날 통영시청과 고성군청에서 차례로 출마 기자회견을 열어 "지역 주력사업인 조선산업 회생방안을 강구하는 등 지역 특성에 맞는 미래 신성장동력 창출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친 환경생태, 문화, 예술, 관광휴양 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서 전 차관은 지난달 28일 자유한국당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통영·고성 보궐선거는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자유한국당 이군현 전 의원이 의원직을 상실하면서 치러진다.

서 전 차관 등록으로 현재까지 예비후보는 4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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