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김해경전철 김해서 갑자기 멈춰…40여명 공포(종합)

입력 2019-01-16 16:07
수정 2019-01-16 17:39
부산-김해경전철 김해서 갑자기 멈춰…40여명 공포(종합)

승객 "뭔가와 부딪히는 소리난 뒤 멈춰"…회사 "원인 조사중"



(김해=연합뉴스) 정학구 기자 = 16일 오후 2시 20분께 부산-김해 경전철이 인제대역에서 김해시청역으로 가던 도중 원인을 알 수 있는 사고로 멈춰섰다.

이 사고로 경전철 승객 40명가량이 전철 안에서 공포에 떨었다.

한 승객은 "운행 도중 무언가와 부딪히는 소리가 나면서 갑자기 멈췄다"고 말했다.

경전철은 1시간여 만에 다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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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김해경전철 측은 "사고 원인은 대책회의를 해봐야 나올 것 같다"며 "회사가 파악한 정차시간은 30여분간인데 승객 체감 시간은 더 긴 것 같다"고 말했다.

b94051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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