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중저가·온라인 세트로 설 선물시장 공략

입력 2019-01-16 10:44
CJ제일제당, 중저가·온라인 세트로 설 선물시장 공략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CJ제일제당은 설 명절을 앞두고 스팸과 백설 식용유, 비비고 김 등으로 구성된 중저가형 복합형 선물세트를 대폭 늘렸다고 16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가성비와 실용성을 중시하는 트렌드에 따라 합리적 가격에 실속 있는 가공식품 선물세트의 인기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대표 선물세트인 '특선 세트'는 스팸과 고급유, 계절어보 수산캔 등 가정에서 쓰임새가 좋은 제품들로 구성됐으며, 중저가와 프리미엄 형으로 나뉘어 출시된다.

가장 인기 있는 '스팸 세트'도 가격대를 다양화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CJ제일제당은 "온라인 쇼핑 선호도가 높아지는 데 따라 온라인 전용 선물세트도 늘렸다"며 "온·오프라인 매출 모두 지난해보다 두 자릿수 이상으로 끌어올리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jo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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