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아파트 공사장서 2명 숨져…"일산화탄소 중독 추정"

입력 2019-01-16 08:25
수정 2019-01-16 11:13
시흥 아파트 공사장서 2명 숨져…"일산화탄소 중독 추정"

(시흥=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16일 오전 6시 40분께 경기도 시흥시 대야동의 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근로자 2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하고 있다.



숨진 근로자 A(52)씨 등 2명은 이날 공사 현장 41층의 밀폐된 공간에서 방독면을 착용한 채 콘크리트 양생 작업을 위해 갈탄을 피우고 있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 등이 일산화탄소에 중독돼 숨진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시흥 아파트 공사장서 2명 숨져…"일산화탄소 중독 추정" / 연합뉴스 (Yonha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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