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기자상'에 양진호 기획보도한 프레시안 등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한국기자협회가 주관하는 한국기자상 심사위원회는 15일 제340회(2018년 12월) 이달의 기자상 심사 회의를 열고 수상작들을 발표했다.
취재보도1부문에서는 '與인사 비위 찾아냈다 쫓겨나…청와대 민정 특감반 의혹'을 보도한 SBS 정치부 김정인, 김정윤, 이호건, 권지윤, 민경호 기자가 수상했다.
기획보도 신문·통신 부문 수상자로는 '웹하드의 황제, 양진호'를 보도한 프레시안의 허환주, 이대희 기자가 선정됐다. 이와 관련한 특별상으로 뉴스타파의 한상진, 강혜인, 강현석 기자와 셜록의 박상규, 이명선 기자도 수상했다.
아울러 '청담뷰티공단 리포트'를 보도한 한겨레신문 24시팀의 선담은 기자와 디지털영상기획팀의 송채경화 기자도 상을 받았다.
기획보도 방송부문에서는 '아직도 안 내셨나요 선거비용 미반환자들'을 보도한 MBC 탐사기획팀 백승우, 최훈, 정동훈, 서유정 기자가 수상했다.
지역 취재보도 부문에서는 '엉터리 낙뢰보호기 실체 의혹'을 밝힌 TJB대전방송 사회부 장석영, 최은호, 박찬범 기자와 영상팀 김경한 기자, '천주교 대구대교구의 검은 비리 의혹'을 보도한 대구 MBC 뉴스취재부 심병철 기자와 영상취재부 한보욱 기자가 수상자로 뽑혔다.
시상식은 오는 22일 오전 11시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린다.
lis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