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구미분소 다음 달 1일 문 연다…해외 판로개척 기대
구미시 "중소·중견기업 수출경쟁력 강화에 기여"
(구미=연합뉴스) 박순기 기자 = 코트라(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구미분소가 다음 달 1일 문을 연다.
구미시는 15일 "대구·경북 코트라 지원단 구미분소 설치가 확정돼 2월 1일 구미상공회의소 5층에 문을 연다"고 밝혔다.
코트라 분소 설치로 해외시장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구미지역 중소·중견기업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대구에 있는 대구·경북지원단 이용에 따른 시간과 비용도 절감하게 됐다.
내수기업의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품목 다변화 지원으로 지역 내 98.8%를 차지하는 중소기업이 수출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구미시는 기대한다.
구미시는 그동안 코트라에 지원단 분소 설치를 수차례 건의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정부의 신남방정책에 발맞춰 내수기업들이 해외시장 다변화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parks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