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춘천센트럴파크 푸르지오 1천556가구 분양

입력 2019-01-15 11:32
대우건설, 춘천센트럴파크 푸르지오 1천556가구 분양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대우건설[047040]은 이달 18일 춘천시 온의동에서 '춘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아파트를 분양한다고 15일 밝혔다.

춘천 센트럴 푸르지오는 온의도시개발사업지구에 지하 2층, 지상 32층, 전용면적 59∼124㎡ 1천556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건설된다.

앞서 지난해 3월 이 일대에 분양한 춘천 센트럴타워 푸르지오(1천175가구)와 함께 2천700여가구가 넘는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주택형별로는 59㎡ 108가구, 74㎡A 44가구, 74㎡B 220가구, 84㎡A 520가구, 84㎡B 330가구, 84㎡C 276가구, 124㎡ 58가구로 이뤄져 있다.

이 단지는 '춘천의 대치동'을 표방한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춘천 최초의 교육특화단지로 조성해 단지 내에서 강남 수준의 교육서비스가 누릴 수 있도록 한다.

YBM과 연계해 2년간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영어커뮤니티를 무상 운영하고, 종로엠스쿨을 입점시켜 2년간 무상으로 서울 강남 수준의 특화된 교육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2년 무상 교육 이후에도 종로엠스쿨에서 직영학원으로 인수해 운영한다.

단지 내 어린이집은 향후 계약자들의 동의를 얻어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경춘선 남춘천역이 도보 거리에 있고 단지 앞에 다수의 시내버스가 운영되고 있어 서울 접근성이 양호하다.

이마트[139480] 등 대형 마트와 전통시장이 가깝고 춘천지방검찰청, 강원도청, 춘천시청 등 관공서와 국립강원대학교 병원, 춘천시립 청소년 도서관 등 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전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고 알파룸, 대형 펜트리 등을 넣어 수납공간도 넓혔다.

이달 18일 강원도 춘천시 온의동 256-3번지에 모델하우스 공개하고 이어 23일 특별공급, 24일 1순위 접수를 한다. 입주는 2021년 9월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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