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중부권역 초미세먼지 주의보→경보…"야외활동 주의"(종합)

입력 2019-01-14 16:56
수정 2019-01-14 16:58
충북 중부권역 초미세먼지 주의보→경보…"야외활동 주의"(종합)

(청주=연합뉴스) 이승민 기자 =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14일 오후 4시를 기해 충북 중부권역(청주·증평·진천·괴산·음성)에 내려진 초미세먼지(PM 2.5) 주의보를 경보로 격상했다.



이들 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평균 152㎍/㎥을 기록했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권역별 평균농도가 2시간 이상 75㎍/㎥ 이상일 때, 경보는 2시간 이상 150㎍/㎥ 이상일 때 내려진다.

현재 충북 전역에는 초미세먼지 특보가 발효중이다.

이날 오전 11시에는 중부권역에 미세먼지(PM 10) 주의보가 발효했다.

미세먼지 주의보는 시간당 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150㎍/㎥를 2시간 이상 지속할 때 내려진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노약자와 어린이, 호흡기 질환자는 외출을 자제하고 미세먼지 배출업소 및 사업장은 조업시간을 단축해 줄 것을 권고한다"고 말했다.

흑백TV 같은 세상…전국 곳곳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 연합뉴스 (Yonha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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