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신상품] 하나대체투자 태양광발전소 투자 펀드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은 강원도 철원군의 '두루미 태양광발전소'에 투자하는 펀드인 '하나대체투자철원두루미태양광특별자산투자신탁1호[대출채권]'를 15∼29일 하나금융투자를 통해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상품은 철원군 갈말읍 문혜리에 태양광발전소를 설치·운영하기 위해 설립한 사업 시행법인의 대출채권에 투자하는 특별자산 공모펀드다.
두루미 태양광발전소의 발전 용량은 최대 15㎿로 이중 펀드의 투자 대상은 2.5㎿다.
하나대투자산운용은 "레즐러가 발전소 설치와 시공 등 모든 공정과 관리·운용을 담당하며 20년간 장기 계약을 통해 생산전력을 계통한계가격(SMP) 형태로 전력거래소(KPX)에,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는 한국동서발전에 각각 판매해 안정적으로 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신탁계약기간 1년1개월에 중도환매가 불가능한 폐쇄형 상품으로, 설정 규모는 50억원이다.
총보수는 1%이고 투자금액은 1인당 최소 100만원, 최대 1천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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