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 '426일 굴뚝농성 끝' 파인텍 노사 협상 극적 타결
굴뚝 단식농성과 사측의 강경 발언 등 극한 대치로 치닫던 파인텍 노사가 고공농성 426일 만인 11일 협상을 타결했다. 노사는 전날부터 이어진 밤샘 교섭 끝에 마침내 손을 맞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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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법농단 정점' 양승태 오늘 검찰에…헌정 초유 피의자로 소환
양승태(71) 전 대법원장이 11일 오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한다. 전·현직을 막론하고 사법부 수장을 지낸 고위인사가 피의자로 검찰 조사를 받기는 헌정 사상 처음이다. 검찰이 지난해 6월18일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에 사건을 재배당해 수사에 본격 착수한 지 207일 만에 의혹의 정점에 있는 양 전 대법원장을 소환하면서 사법농단 수사가 최대 고비를 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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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차 북미핵담판 가시화 속 '북중밀착' 변수…美조야 복잡한 시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4차 방중 이후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2차 북미 정상회담이 한층 더 가시권 안으로 접어든 가운데 미 조야에서는 그 전망을 놓고 복잡한 시선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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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靑특감반 비위' 김태우 수사관 징계수위 오늘 최종 결정
청와대 특별감찰반 재직 당시 비위를 저지른 혐의로 해임 중징계가 요청된 김태우 수사관의 최종 징계수위가 오늘 결정된다. 대검찰청 보통 징계위원회(위원장 봉욱 대검찰청 차장)는 11일 오후 2시 대검 청사에서 회의를 열고 김 수사관에 대한 징계 여부와 수위 등을 확정한다. 징계혐의가 많아 최종 결론은 이날 저녁 늦게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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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대통령-與원내대표단 靑오찬…민생·개혁입법 협력 논의 계획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단과 오찬을 함께하고 당청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한다. 문 대통령은 홍영표 원내대표와 서영교 원내수석부대표 등을 청와대로 초청해 지난해 국회에서 낸 입법 성과 등을 격려하는 동시에 올해 유치원 3법과 공정경제 관련 법안 등 민생·개혁 입법에도 노력해 달라고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국회에서 여야가 논의 중인 사법개혁을 비롯해 선거제 개편 등과 관련한 이야기가 오갈지도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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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재범 수사, 항소심서 집행유예 나오면 차질 불가피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 선수가 조재범 전 대표팀 코치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고소한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조 전 코치의 기존 폭행 사건 재판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조 전 코치가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풀려날 경우 경찰 수사 방향의 경우의 수는 조 전 코치를 불구속 상태에서 수사하거나, 아니면 그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것으로 좁혀지는데 두 가지 경우 모두 현재보다 수사 동력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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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낮 기온 영상권 '포근'…곳곳에서 미세먼지 '나쁨'
금요일인 11일 전국이 대체로 포근한 가운데 곳곳에서 미세먼지가 짙겠다. 오전 5시 현재 주요 도시의 기온은 서울 0.1도, 인천 0.9도, 수원 -0.4도, 춘천 -8도, 강릉 0.5도, 청주 -1.5도, 대전 -1.5도, 전주 -0.7도, 광주 -0.3도, 제주 6.7도, 대구 -1.9도, 부산 1도, 울산 0도, 창원 0.2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4∼11도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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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연금서 노후긴급자금 1천만원까지 빌릴 수 있다
만60세 이상의 국민연금 수급자는 올해부터 긴급한 자금이 필요할 때 국민연금공단에서 최대 1천만원까지 빌릴 수 있다. 국민연금공단은 이달부터 이른바 '실버론' 대부 한도를 기존 750만원에서 1천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대부 수요가 많은 전·월세 자금의 평균 임차보증금이 오른 현실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했다고 국민연금공단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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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모컨 사라지고 로봇 재롱에 심쿵'…올해 CES가 보여준 미래
"로봇 강아지 눈망울에 마음이 녹아내리는 것 같다." 현지시간 11일 막을 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19'는 로봇이 정서적으로 우리의 삶에 얼마나 가깝게 들어와 있는지를 일깨워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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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안컵] '벤투호 맏형' 이용 "마무리 패스의 세밀함 보완"
"필리핀전보다 세밀한 부분을 보완해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59년 만의 아시안컵 왕좌 탈환에 도전하는 벤투호의 '맏형' 이용(전북)이 키르기스스탄과 조별리그 2차전을 앞두고 필리핀전에서 드러난 '세밀함 부족'을 보완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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