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전국 지자체 최초 '수돗물시민대상' 수상
(김해=연합뉴스) 정학구 기자 = 김해시는 수돗물시민네트워크가 주최하고 환경부·서울특별시·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등이 후원하는 제4회 수돗물시민대상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수돗물시민대상은 2015년부터 수돗물 음용률 제고를 위한 정책 추진 내용 및 성과, 수도 정책 수립·수돗물 관리 등에서 시민 참여 등을 기준으로 상수도 정책발전에 기여한 시민과 일선 상수도인·단체를 대상으로 주고 있다.
김해시는 그동안 강변여과수 개발 등 수도시설 안전망 확충, 미량유해물질 제거를 위한 고도정수처리공정 추가 도입, 노후시설 개선, 수돗물 홍보, 전국 최초 실시간 수질정보를 알려주는 수돗물음수기 도입 등을 추진했다.
여기에다 ISO9001(품질경영시스템)·ISO14001(환경경영시스템)·ISO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등 각종 국제인증을 획득했다.
또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지속적 노력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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