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장관, 경북 방문해 소상공인들과 간담회

입력 2019-01-10 12:00
김부겸 장관, 경북 방문해 소상공인들과 간담회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행정안전부는 김부겸 장관이 오는 11일 경북 구미시와 칠곡군을 방문해 지역 경제 애로사항을 살핀다고 10일 밝혔다.

김 장관은 구미시에서 지역 민생경제 간담회를 개최해 지역 소상공인 대표 등 10여 명으로부터 지역의 목소리를 들을 예정이다.

이어 칠곡군 왜관시장을 찾아 상인 대표 등과 이야기를 나누고 지역사랑상품권 등 정부의 지역경제 지원 대책을 알린다.

정부는 지난해 3천700억 원 규모였던 지역사랑상품권 발행량을 올해 2조원 수준으로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김 장관은 "최저임금 인상은 우리 경제의 내실 다지기에 꼭 필요한 기반이지만, 생업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영세 중소기업이 없도록 살필 계획"이라고 밝혔다.

j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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