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핑크퐁 상어가족' 美빌보드 진입에 관련주 상한가(종합)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유아교육 콘텐츠 브랜드 '핑크퐁'의 동요 '상어가족'이 외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는 소식에 삼성출판사[068290]와 토박스코리아[215480] 등 관련주들이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10일 코스닥시장에서 토박스코리아는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30.00%)까지 오른 1천430원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의 삼성출판사도 21.96% 뛰어오른 1만8천50원에 종료했다. 장중 한때는 가격제한폭(29.73%)까지 상승한 1만9천200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이들 종목은 핑크퐁에서 내놓은 동요 '상어가족'의 영어버전이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32위에 오르자 전날 나란히 상한가를 기록했다.
핑크퐁 ‘상어가족’, BTS 이어 빌보드 입성/ 연합뉴스 (Yonhapnews)
삼성출판사는 '핑크퐁'을 만드는 스마트스터디의 지분 25.03%를 보유한 2대 주주이고 토박스코리아는 핑크퐁과 상어가족 캐릭터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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