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섭 공주시장 "시민과 함께 신바람 나는 공주 만들겠다"
(공주=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김정섭 충남 공주시장은 9일 "올 한해 시민 여러분과 함께 신바람 나는 공주시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이날 시청 브리핑실에서 새해 첫 브리핑으로 '2019년 시정 운영 방향'을 발표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시장은 "올해는 사실상 민선 7기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해"라며 "지난해 준비했던 정책들이 결실을 거두어가도록 착실하게 기반을 다지며 열심히 발로 뛸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 시장은 올해 중점 추진 시책으로 ▲ 남공주산업단지 조기 조성 ▲ 옥?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본격 추진 ▲ 청년창업 및 일자리 확대 ▲ 세계유산 방문자센터 건립 ▲ 모바일 관광 정보 시스템 개선 ▲ 백제문화제 및 석장리 구석기 축제 혁신 ▲ 우금치 전적 정비사업 ▲ 공주 역사 인물 유적지 정비 등을 제시했다.
또 ▲ 신바람 시민소통 100인 위원회 운영 ▲ 주민참여 예산제 확대 ▲ 365일 시민의 방송 설립 ▲ 공주형 치매안심센터 운영 ▲ 청소년 드림 팩토리센터 운영 ▲ 제2금강교 건설 정상 추진 ▲ 우성∼이인 교량 신설 ▲ 공공 와이파이존 확대 등도 중점 시책에 포함됐다.
김정섭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겠다"며 "시민이 원하는, 시민에게 도움이 되는 시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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