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선거관리위원회 시청 인근에 새 청사 마련…11일 이전

입력 2019-01-09 17:22
세종선거관리위원회 시청 인근에 새 청사 마련…11일 이전



(세종=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11일 보람동 세종시청 인근에 신축한 청사로 입주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2012년 출범한 세종선관위는 7년 동안 원도심인 연서면에 청사를 빌려 사용해 오다 2017년 8월 청사 신축에 들어갔다. 청사는 2천393㎡의 터에 지사 1층·지상 4층, 건물면적 2천426㎡ 규모로 건립됐다.

공공기관 최초로 제로 에너지 건축물 청사로 운영된다.

선관위 관계자는 "오는 3월 13일 제2회 동시조합장 선거를 앞둔 가운데 청사 이전에 따른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서둘러 이전을 시작해 주말에 마무리할 계획"이라며 "다음 주 월요일부터 업무를 보는데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개청식은 제2회 동시조합장 선거가 끝나는 3월 하순경 열린다.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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