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금리 혼조세…3년물 연 1.809%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국고채 금리가 9일 혼조세를 보였다.
이날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1bp(1bp=0.01%p) 내린 연 1.809%로 장을 마쳤다.
10년물도 0.9bp 하락한 연 1.985%로 마감했고 1년물과 30년물도 0.2bp씩 내렸다.
이에 비해 5년물은 0.3bp 상승한 연 1.895%로 종료했고 20년물도 0.3bp 올랐다. 50년물은 보합 마감했다.
김상훈 KB증권 연구원은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과 주가 상승 영향으로 오전 중에는 금리가 전반적으로 오르다가 오후 들어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일부 하락 전환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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