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교육지원 예산 113억…작년보다 6억↑

입력 2019-01-09 16:40
울주군 교육지원 예산 113억…작년보다 6억↑



(울산=연합뉴스) 서진발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의 새해 교육지원 예산이 113억원으로 집계됐다.

울주군은 올해 초·중·고에 이어 유치원까지 무상급식을 확대 시행함에 따라 교육지원 예산이 작년보다 6억원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사업별로는 무상급식 확대와 친환경 식품비, 학교별 경비 등 보편적 교육복지 사업에 58억원을 지원한다.

인터넷 영어 수강료 지원, 청소년 영어캠프, 영어 말하기, 청소년 과학멘토링 등 미래인재 양성에도 3억6천만원을 편성했다.

또 오피니언리더 교육, 창의·체험학교 운영, 인성교육, 청소년 진로교육 등 다양한 교육기회 제공에 1억4천만원을 투입하고 유니스트 발전기금 50억원을 지원한다.

이선호 군수는 "군의 교육지원 예산 규모가 전국 최상위권"이라며 "민선 7기 목표인 '아이 키우기 좋은 울주' 만들기와 최고의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jb@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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