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식] 설 공직기강 확립 특별점검·직무감찰

입력 2019-01-09 16:43
[경남소식] 설 공직기강 확립 특별점검·직무감찰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설 명절을 앞두고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특별점검과 직무감찰에 돌입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감찰은 사회적 가치 실현에 초점을 두고 도민 권익향상과 사회적 약자 보호에 앞장선다는 방침을 정했다.

도는 체불임금을 해결해 근로자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가 조례로 설치·운영하는 '체불임금 신고센터' 신고 접수상황과 처리대책을 들여다본다.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공직기강 해이 사례, 청탁금지법 및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사례 등 공직기강 전반에 대한 공직 감찰도 한다.

이번 감찰을 위해 도는 감사관을 총괄 반장으로 하는 4개 반 16명의 감찰반을 투입한다. 오는 10일부터 설 명절 연휴 마지막 날까지 4주간 집중감찰을 벌일 계획이다.



설 명절 대비 농산물 원산지 표시 지도·단속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설을 앞두고 오는 11일부터 31일까지 농산물 원산지 표시 집중 지도·단속을 한다고 9일 밝혔다.

대형할인매장, 전통시장, 축산물 판매업소, 음식점 등에서 판매되는 명절 제수용품과 선물용 농산물 등이 주요 지도·단속 대상이다.

농산물의 경우 국산 농산물, 수입 농산물과 가공품 638개 품목이다.

음식점은 소·돼지·닭·오리·양고기, 배추김치, 쌀, 콩 등 20개 품목이다.

이들 품목에 대해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와 표시 방법 적정 여부, 원산지 미표시, 거짓 표시, 원산지 위장 판매·보관 또는 진열 여부, 농산물 거래내용 미기재 등을 중점 단속할 계획이다.

도는 단속 효율성과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시·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합동단속반과 단속반을 편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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