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헌 "울산 호계시장 현대화, 문화공존 대표 장터 조성"

입력 2019-01-09 15:47
이상헌 "울산 호계시장 현대화, 문화공존 대표 장터 조성"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상헌 국회의원(울산 북구)은 "울산 호계시장을 현대화해 문화가 공존하는 울산 대표 시장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9일 하인성 울산중소벤처기업청장, 이주언 북구의회 의장, 백운찬 시의원, 박병석 시의원 등과 호계시장 현대화를 위해 호계시장을 방문해 이같이 말했다.

이 의원은 이날 시장 주차난 해결, 아케이드 설치, 시장 리모델링 계획 등 호계시장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 의원은 "울산에는 57개에 이르는 전통시장이 있지만, 대구 서문시장과 같이 지역을 대표할 만한 시장이 아직 없는 실정"이라며 "호계시장 현대화로 지역주민은 물론 다른 지역에서도 찾을 수 있는 문화와 관광이 공존하는 전통시장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북구지역 경우 울산에서 유일하게 인구가 증가하는 추세인데, 지역 구심점이 될 상권이 형성되어야 지역도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다"며 "지역 내 소상공인을 위해서도 호계시장 현대화 사업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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