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2:00

입력 2019-01-09 12: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2:00

■ 문체부, 체육계 성폭력 가해자 징계확대…해외취업도 막는다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가 조재범 전 코치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체육계 전수조사 등을 비롯해 성폭행 근절을 위한 대책을 발표했다. 노태강 문체부 제2차관은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심석희 사건 관련해 유감을 표명하는 한편 체육계 성폭행 비위 근절을 위한 대책을 밝혔다. 정부는 우선 체육계 성폭력 가해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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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김정은, 베이징 제약회사 동인당 공장 전격 방문

베이징 방문 이틀째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9일 오전 이좡(亦庄)의 베이징 경제기술개발구 내 생약 제조업체인 동인당(同仁堂·통런탕) 공장을 전격 방문했다. 김정은 위원장의 전용 차량은 이날 오전 숙소인 조어대(釣魚台)를 나서 베이징의 중심인 창안지에(長安街)와 젠궈먼와이다제(建國門外大街)를 지나 베이징 동인당 공장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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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靑 "'카페 면담 조사금지령' 보도, 사실과 달라"

청와대는 9일 지난 2017년 9월 군 인사자료를 반출했다가 분실한 청와대 인사수석실 행정관이 당시 외부에서 김용우 육군참모총장을 만난 것을 두고 '민정수석실이 조사금지령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는 내용의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오히려 반대"라면서 "(청와대 민정수석실은) 철저하게 조사하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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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자리 9년만에 가장 적게 늘었다…실업률 3.8%, 17년만에 최고

취업자 변화를 기준으로 본 지난해 일자리 수는 9년 만에 가장 적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전년 동월과 비교한 취업자 수 증가 폭은 지난달 다시 줄어들었다. 통계청이 9일 발표한 2018년 12월 및 연간 고용 동향을 보면 지난해 연평균 취업자는 2천682만2천명으로 2017년보다 9만7천명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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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남기 "올해 공공기관 2만3천명 이상 신규 채용"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9일 "올해 공공기관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2만3천명 이상을 신규채용해 일자리 창출의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부터 이틀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여는 '2019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 개회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올해로 9번째인 채용박람회에는 한국전력공사, 한국산업은행 등 130여개 주요 공공기관과 2만여명의 취업준비생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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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예원사진 유포' 40대 징역2년6개월…법원 "진술 신빙성 있어"

유튜버 양예원 씨의 사진을 유출하고 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40대 남성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서부지법 형사4단독 이진용 판사는 9일 강제추행 혐의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동의 촬영물 유포 혐의로 기소된 최 모(46) 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에 8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선고했다. 5년간 아동 관련 기관 취업 제한도 명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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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와대 2기 비서실 전열 정비…비서관급도 줄줄이 인선

문재인정부 2기 청와대 비서진이 노영민 신임 비서실장 임명을 시작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문 대통령은 이르면 9일 오후 4∼5명가량의 청와대 비서관급 인선을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송인배 정무비서관, 권혁기 춘추관장, 남요원 문화비서관 등 2020년 총선 출마가 예상되는 참모진부터 후임 발표가 이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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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세원 교수 살해범, 망상 빠져 범행"…경찰, 범행동기 결론

서울 강북삼성병원 임세원 교수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박 모(30) 씨는 자신의 머리에 폭탄이 설치돼 있다는 망상에 빠져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경찰이 결론 내렸다. 이번 사건을 수사한 서울 종로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구속된 박씨를 9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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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 징용기업 압류 승인에 '2개국 협의' 한국에 요청키로

일본 정부는 9일 우리 법원이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자가 신청한 신일철주금에 대한 자산압류 신청을 승인함에 따라 우리 정부에 2개국 협의를 요청키로 하는 등 대책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부터 강제동원 배상 판결과 레이더 논란 등으로 대립을 거듭하며 악화한 한일 관계가 한층 험악해질 가능성이 있다.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신일철주금에 대한 자산압류가 실제로 이뤄지면 1965년 한일청구권협정에 정해진 절차에 따라 우리 정부에 '2개국 협의'를 요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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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접는 폰 구경해볼까"…CES 로욜 부스 '북적'

미·중 무역 전쟁 등 여파로 올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가전전시회 'CES'에 중국 업체의 참여가 예전만 못한단 얘기가 나온다. 그렇지만 중소 업체들이 주로 모인 남쪽 전시장에선 여전히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액션 카메라, 드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국 업체들의 활발한 전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중에서 단연 눈길을 끄는 기업은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 '로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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