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냉동식품 창고 불…1시간여만에 진화, 다량 검은연기 발생
(영천=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9일 오전 8시 5분께 경북 영천시 도남동 냉동식품 보관창고에서 불이 나 1천300㎡ 규모 창고 한 개 동이 모두 탔다.
불은 1시간 10여분 만에 큰 불길이 잡혔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26대를 현장에 출동시켜 인근 공장으로 불길이 번지는 것을 막았다.
[독자 조진우씨 촬영 제공]
영천소방서 관계자는 "다량의 검은 연기가 발생해 진화 과정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밝혔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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