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4개국 공동제작 다큐 '미래학교' 방송

입력 2019-01-08 16:11
EBS, 4개국 공동제작 다큐 '미래학교' 방송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EBS TV는 지난 7일부터 오는 9일까지 4개국 국제공동제작 다큐멘터리 '미래학교'를 3부에 걸쳐 방송한다고 8일 밝혔다.

'미래학교'는 새 시대를 열어가는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에 적합한 교육법이 무엇인지 그 방안을 찾아보고자 기획됐다.

글자를 뗄 때부터 디지털 기기를 활용하는 노르웨이, '스마트 네이션'을 표방하는 싱가포르, 세계 프로그래머 배출 1위 인도, 그리고 세계 초고속 무선 인터넷 엑세스 100% 보급률 한국까지 4개국 디지털 네이티브 중학생들이 경기도 동탄에 위치한 'EBS 미래학교'로 전학하면서 이야기는 시작한다.

다큐멘터리는 첫 만남은 수줍었지만 누구보다 능숙히 디지털 기기를 활용해 수업에 열중하는 학생들 학습과정을 2주간 관찰 카메라를 통해 살폈다. 학생들은 디지털 교과서, 증강현실과 가상현실 웨어러블 기기, 마이크로비트를 활용해 수업에 참여했다.

7일부터 9일까지 오후 9시 50분 방송.

li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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