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자연사박물관이 발간한 '동물 신문'
(서울=연합뉴스) 이승우 기자 = 영국 자연사박물관이 동물 주체 신문인 '애니멀 타임스' 시리즈를 펴냈다.
어린이를 위한 그림책으로 동물들의 세계를 일간지 형식으로 생동감 있게 그려냈다. 스텔라 거니가 글을 쓰고 니브 파커·매튜 호드슨이 그림을 그렸다.
한국판은 이강환 서대문자연사박물관장 감수를 받아 출판사 '을파소'가 7일 번역 출간했다. 조은영 옮김.
애니멀 타임스 1호는 공룡 이야기다. '예의 바르고 질서 잘 지키는 공룡들이 보는 명품 신문'이 부제이다.
애니멀 타임스 2호는 '가장 빠르고 정확한 동물의 왕국 고품격 신문'이 부제다. 사자, 침팬지 등 정글과 초원의 야수들이 등장한다.
애니멀 타임스 3호는 해양 생물들에 대한 기사로, '푸른 바다 밑에서 일어나는 별의별 온갖 뉴스'가 부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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