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암산얼음축제에서 즐거운 추억 만드세요…19일 개막

입력 2019-01-07 10:14
안동암산얼음축제에서 즐거운 추억 만드세요…19일 개막



(안동=연합뉴스) 김효중 기자 = 2019 안동암산얼음축제가 오는 19일부터 9일 동안 경북 안동시 남후면 암산유원지 일대에서 열린다.

7일 안동시에 따르면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 어른에게는 추억과 향수'를 주제로 여는 축제에는 얼음 썰매 타기, 빙어낚시, 송어낚시, 팽이치기, 미니 컬링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얼음빙벽, 이글루, 얼음 미끄럼틀 등을 마련하고 얼음 자전거와 같은 놀이기구도 준비한다.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2인 1조 썰매끌기대회와 윷놀이대회를 하고 손거울, 나무팽이 등을 만드는 공간도 운영한다.



빙어낚시 이용료는 어른 1만원, 초등학생 이하는 7천원이고 낚싯대와 미끼는 3천원이다.

송어낚시는 어른 1만5천원, 초등학생 이하 1만원이고 낚싯대와 미끼는 무료다. 썰매 대여료는 5천원이다.

시는 관광객 편의를 위해 차 7천여대를 댈 수 있는 임시 주차장 3곳도 운영한다.

kimh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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