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5:00

입력 2019-01-06 15: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5:00

■ 헌정사상 최초 전직 대법원장 검찰조사…'양승태 입'에 주목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의 최종 책임자로 지목되는 양승태(71) 전 대법원장이 오는 11일 검찰에 출석하는 가운데 그가 조사에서 어떤 태도를 보일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6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수사팀(팀장 한동훈 3차장검사)은 양 전 대법원장에게 11일 오전 9시 30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라고 통보했다. 전직 대법원장이 피의자로 검찰 조사를 받는 것은 헌정 사상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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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베, 韓징용배상 압류신청 "매우 유감…구체적 조치 검토 지시"

아베 총리는 이날 방송된 NHK '일요토론' 프로그램에서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들과 관련, "'한반도 출신 노동자'에 대해선 압류를 향한 움직임은 매우 유감"이라며 "정부로선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아베 총리는 "국제법에 근거해 의연한 대응을 취하기 위해 구체적 조치에 대한 검토를 관계 성청(省廳·부처)에 지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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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사회에 레이더갈등 실상알리기 박차…8개언어 영상 제작

조난한 북한 선박 수색 과정에서 촉발된 한국과 일본의 '레이더 갈등'이 국제여론전으로 치닫고 있다. 국방부는 해상에서 인도적 구조 활동을 심각하게 위협한 일본의 부당한 행위를 국제적으로 알리고자 다국어로 영상을 제작해 국방부 공식 유튜브 계정에 지속해서 올리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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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적' 北외교관 조성길 망명 타진설에 언급 삼가는 美

지난해 11월 잠적한 뒤 행방이 알려지지 않은 조성길(44) 북한 주이탈리아 대사대리의 미국 망명 타진설과 관련, 미국 정부 당국은 5일(현지시간) 구체적인 언급을 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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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용 한파'에 작년 구직급여 지급 총액 6조5천억원…28.5%↑

정부가 지난해 실업자의 구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급한 구직급여 총액이 6조5천억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 해 구직급여 지급액이 6조원을 넘은 것은 처음으로, 어려운 고용 사정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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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세먼지 경보 땐 야외 힘든 일 줄여야"…노동자 보호 지침서

고용노동부는 옥외 근무가 많은 노동자를 미세먼지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미세먼지 대응 건강보호 지침서'를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 노동부는 2017년 말부터 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됐을 때 노동자 마스크 지급 등을 사업주의 의무로 규정한 개정 '산업안전보건 기준에 관한 규칙'을 시행 중인데 지침서는 미세먼지 농도 수준에 따라 사업주가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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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 소득 510만원 부부도 난임시술비 지원 받는다

올해부터 월 소득이 510만 원대인 부부도 정부로부터 난임시술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정부는 체외수정과 인공수정을 합쳐 총 10회 시술비를 지원하고, 착상유도제와 배아동결 등에 대해서도 지원을 시작한다. 보건복지부는 난임부부 치료비 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부터 난임시술 관련 건강보험 비급여 및 본인부담금 등에 대해 종전보다 지원을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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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로페이 대항마' 카드사 공통 QR페이 7일 나온다

제로페이, 카카오페이 등에 맞서 카드업계가 공통 QR페이를 내놓는다. BC·롯데·신한카드는 7일부터 앱투앱(App to App) 간편결제 서비스인 'QR 스캔 결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고객이 카드사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가맹점의 테이블이나 계산대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하면 결제가 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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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재판 앞둔 이재명 "법원 앞 지지집회 자제해달라"

친형 강제입원 혐의 등으로 기소돼 오는 10일 첫 재판을 앞둔 이재명 경기지사가 6일 지지자들에게 재판이 열릴 수원지법 성남지원 앞 지지시위 및 집회 자제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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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대 인터넷 개인방송 하루평균 2시간 본다

10대 청소년들은 인터넷 개인방송을 하루 평균 2시간 시청하며, 주로 유튜브에서 게임방송을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작년 경희대 연구진에 의뢰해 전국 만 13∼18세 중고생 1천58명을 대상으로 '어린이·청소년 인터넷 개인방송 이용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분석됐다고 6일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청소년들은 하루평균 114.9분동안 인터넷 개인방송을 이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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