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00

입력 2019-01-05 10: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00

■ 美연준 통화긴축 종착역 다가서나…파월 "정책변경 주저않겠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제롬 파월 의장이 강한 톤의 '비둘기파(통화완화 선호) 메시지'를 던졌다. 불과 보름 전까지 시장의 기대치에 못 미치는 다소 '까칠한' 발언으로 통화긴축 스텝을 고수했던 것을 고려하면 '완벽한 변신'을 연출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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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중국과 무역합의 이룬다…나와 시진핑 깊이 관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세계 경제를 흔들고 있는 미중 무역분쟁에 마침표를 찍는 합의에 도달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4일(현지시간)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나는 우리가 중국과 합의할 것이라 생각한다"며 최고위급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 경기둔화와 관련해 "중국이 정말로 합의에 도달하길 원한다고 본다"며 "뭐랄까, 중국은 합의를 해야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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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靑특감반 의혹' 김태우 조사받고 귀가…"진실 밝혀지고 있어"

청와대 특별감찰반의 민간인 사찰 의혹을 제기한 김태우 수사관이 4일 검찰에 출석해 두 번째 조사를 받고 14시간만에 귀가했다.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주진우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10시께 김 수사관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청와대 특감반의 민간인 사찰 의혹 등에 대해 조사한 뒤 오후 11시 57분께 돌려보냈다. 김 수사관은 3일에는 9시간 30분 동안 조사를 받았고, 이날 오전 다시 검찰에 출석해 14시간가량 조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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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탈리아 일간 "조성길, 美망명 원해…伊정보기관이 보호 중"

이탈리아 유력 일간이 잠적한 조성길 북한 주이탈리아 대사대리가 미국 망명을 원하고 있으며, 현재 이탈리아 정보당국의 보호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일간 라레푸블리카는 4일(현지시간) 조성길 대사대리의 잠적과 관련한 내용을 1∼3면을 털어 보도하면서 한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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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덕유산리조트 리프트 고장…1시간 공중에 매달린 승객 34명 구조

5일 오전 6시 57분께 전북 무주군 덕유산리조트 스키장에서 초급자용 코스 리프트가 멈춰 서 승객 34명이 공중에 고립됐다. 사고 당시 덕유산의 기온은 영하 1.8도였고, 찬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았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리프트를 수동으로 작동시켜 1시간 만에 추위에 떠는 승객 전원을 구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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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분 새 1골 2도움' 손흥민, FA컵 트랜미어전 대승 견인

손흥민(토트넘)의 불붙은 득점포가 식을 줄을 모르고 있다. 9분 새 1골과 2개의 도움을 한꺼번에 터뜨리며 팀의 7-0 대승을 견인했다. 손흥민은 5일(한국시간) 영국 버컨헤드의 프렌턴 파크에서 열린 트랜미어 로버스(4부 리그)와의 2018-2019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64강 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12분 팀의 네 번째 득점을 뽑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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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휘발유 가격, 32개월만에 최저치…1천100원대 주유소도 등장

휘발유·경유 가격이 국제유가 급락 등의 영향으로 새해 들어서도 하락세를 이어갔다. 특히 휘발유는 약 2년 8개월만에 최저치까지 떨어진 가운데 전국에서 가장 비싼 서울에서도 평균 1천500원을 밑돌았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1천100원대에 판매하는 주유소까지 등장했다. 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서비스인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첫째주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된 보통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ℓ당 평균 22.2원 내린 1천375.2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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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곳곳에 고농도 미세먼지 기승…"오후부터 점차 해소"

5일은 오전 중 전국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았다가 차츰 해소되겠다.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경기도·강원 영서·대전·세종·충북·호남권·영남권·제주권에서 '나쁨', 그 밖의 권역에서 '보통'을 나타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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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전 빨라서 다행"…강릉 펜션 사고 학생 1명 오늘 퇴원

강릉 펜션사고로 강릉과 원주에서 치료를 받는 학생 4명이 모두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 5일 강릉아산병원에 따르면 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학생 2명 중 1명이 이날 퇴원할 예정이다. 또 다른 학생도 보행과 삼킴 재활치료를 마친 뒤 이르면 다음 주에 퇴원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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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안컵] 손흥민 공백은 누가?…황희찬·이재성·이청용 '반복 테스트'

59년 만의 아시안컵 정상 탈환에 도전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의 파울루 벤투 감독(50·포르투갈)이 조별리그 초반 손흥민(토트넘)의 공백을 대신할 최적의 대체자를 놓고 고민을 거듭하고 있다. 벤투 감독은 한국시간으로 지난 3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로 이동해서 '폴리스 오피서스 클럽' 스타디움에서 처음 치른 훈련부터 30분만 언론에 공개하고 전술훈련은 비공개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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