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신년 첫 해외명품 대전…프리미엄패딩 역대 최고 물량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롯데백화점은 오는 9일 본점을 시작으로 1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2019년 첫 해외명품 대전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특히 과거 명품대전에서는 지갑과 가방, 구두 등 잡화가 주요 품목이었지만 이번에는 프리미엄 패딩 물량이 역대 최고인 15억원가량 준비돼있다.
롯데백화점은 추워진 날씨로 인해 프리미엄 패딩 매출이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는 만큼 해외 명품패딩 물량을 대거 확보해 고객 잡기에 나선다.
노비스와 파라점퍼스, 무스너클, 맥케이지 등 총 8개 프리미엄 패딩 브랜드가 30∼7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발렌티노와 비비안 웨스트우드, 모스키노 등 해외 명품 브랜드 이월 상품은 40∼8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으며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에트로는 핸드백 균일가전도 진행한다.
영국 디자이너브랜드 올라 카일리는 브랜드 종료전인 '슈퍼 클리어 세일'을 롯데 단독으로 진행하며 줄리아나테조나 퓨어리, 비니치오파자로 같은 해외명품 모피브랜드도 30∼70% 할인 판매된다.
이번 행사는 본점 9층 행사장에서 9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되며, 잠실점은 2월 6일부터 10일까지, 부산 본점은 2월 8일부터 14일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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